안동소주일품 이야기

전통 증류식 쌀 소주의 참맛

전통을 지키며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소주

700여년 전 중국 원나라의 병참기지가 안동에 세워지면서 그들 고유의 증류소주 제조법이 전해졌다. 소주는 고려시대부터 전승되어 왔는데 안동, 개성, 제조산이 유명하다. 

안동지역에는 안동소주를 빚는 전통 양조장이 여러곳 있으며 각기 개성을 가지고 있는 안동소주를 생산하고 있는 증류식소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일품은 안동시 와룡면에 안동소주 홍보관을 개관하여 안동소주의 전통과 제조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전통주 제조사 안동소주일품주식회사는 1997년에 푸른영농조합법인으로 설립되어 2002년에 안동소주일품㈜로 회사명을 변경하여 안동소주의 고급화, 현대화와 대중화에 주력하고 있다. 

안동소주는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증류식 소주로 술의 도수가 높은 고도주이며 주로 선물용 도자기 제품으로 포장되어 가격이 고가로 일반인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품이었다. 

일품안동소주는 안동소주의 대중화와 현대화를 위해 술의 도수를 낮춘 저도주(21%, 17%)을 개발하였고 현대적인 디자인의 유리제품으로 안동소주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011년에 출시한 '안동소주일품40도 골드'의 명성은 소비자에게만 그치지 않고 많은 주류품평회에서도 인정 받았다. 2015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증류식소주 부문에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였고 이듬해 세계적 권위의 주류품평회 몽드셀렉션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